라식이나 라섹 수술을 고민 중이라면, 수술 후 남게 되는 '잔여각막'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수술만 잘하면 끝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 이후의 각막 상태가 시력 유지와 안전에 더 큰 영향을 줍니다. 각막은 한 번 깎이면 복구되지 않기 때문에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라식·라섹 후 잔여각막의 기준과 그에 따른 부작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다뤄보겠습니다.
1. 잔여각막이란 무엇인가요?
라식과 라섹에서 각막을 깎는 이유
라식·라섹 수술은 시력을 교정하기 위해 각막을 정밀하게 깎는 절차입니다. 근시, 난시, 원시 등의 굴절 이상을 교정하기 위해 레이저로 각막의 굴절력을 조절하게 되죠. 이때 깎이고 남는 부분이 바로 '잔여각막'입니다.
잔여각막의 역할
잔여각막은 단순히 남아있는 각막이 아니라, 수술 후 각막의 구조적 안정성과 시력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너무 얇으면 각막확장증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안전한 잔여각막 기준
의학적으로 권장되는 최소 두께
대체로 잔여각막은 최소 250μm 이상 유지되어야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더 보수적으로 300~350μm 이상을 권장하는 의료진도 많아졌습니다.
기준이 중요한 이유
수술 직후보다 수년 후의 각막 상태까지 고려해야 하므로, 기준을 낮추기보다는 높게 잡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각막이 얇은 사람일수록 잔여각막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수술 전 철저한 검사가 필수입니다.
3. 각막확장증, 그 위험성은?
정의와 발생 원인
각막확장증은 각막이 점점 얇아지면서 원추형으로 튀어나오는 질환입니다. 수술 후 잔여각막이 너무 얇을 경우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 더 위험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자각하기 어렵습니다. 시야가 점점 흐려지거나 난시가 갑자기 심해지는 경우 의심해봐야 합니다.
4. 라식 vs 라섹, 어떤 수술이 더 안전할까?
라식의 구조적 특성
라식은 각막절편(플랩)을 만들기 때문에 잔여각막 확보에 있어 불리할 수 있습니다. 플랩 자체가 두께를 차지하기 때문이죠.
라섹의 상대적 장점
라섹은 플랩을 만들지 않고 각막 상피만 제거하므로, 더 많은 잔여각막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다만 회복기간이 더 길고 통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5. 수술 전 각막 두께 검사 왜 중요한가?
수술 가능 여부 결정
각막 두께는 수술이 가능한지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기준입니다. 얇은 각막의 경우, 수술 자체가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맞춤형 수술 계획 수립
각막 두께에 따라 깎을 수 있는 양이 정해지므로, 개인의 눈 상태에 맞는 수술 계획이 필수입니다. 같은 시력이라도 사람마다 필요한 절삭량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6. 수술 후 관리가 부작용을 막는다
정기적인 시력 검사 필요
수술 후 일정 기간 동안은 시력 변화 여부를 정기적으로 체크해야 합니다. 특히 6개월~1년 주기의 검진이 중요합니다.
각막 안정화 기간
수술 후 각막은 수개월에 걸쳐 안정화됩니다. 이 시기 동안 무리한 눈 사용이나 렌즈 착용은 금물입니다.
7. 각막이 얇은 사람의 대안
스마일 라식(SMILE)
각막 절개 범위가 작고 잔여각막을 많이 남길 수 있는 기술입니다. 얇은 각막 환자에게 적합할 수 있습니다.
렌즈삽입술(ICL)
각막을 전혀 깎지 않고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입니다. 각막 손상이 우려될 경우 렌즈삽입술이 더 안전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수술종류 | 잔여각막 확보 | 부작용 위험 | 회복기간 |
---|---|---|---|
라식 | 중간 | 중간 | 빠름 |
라섹 | 높음 | 낮음 | 느림 |
스마일 라식 | 높음 | 낮음 | 빠름 |
렌즈삽입술 | 보존 | 낮음 | 보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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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자주하는 질문
Q1. 라식 후 잔여각막은 얼마나 남아야 안전한가요?
A. 일반적으로 최소 250μm, 보통은 300~350μm 이상 남아야 안전하다고 합니다. 개인에 따라 권장 두께가 다를 수 있으므로 수술 전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Q2. 라식보다 라섹이 잔여각막 확보에 유리한 이유는?
A. 라섹은 플랩을 만들지 않기 때문에 각막을 덜 깎아도 되어 더 많은 잔여각막을 남길 수 있습니다. 구조적으로 라섹이 얇은 각막 환자에게 유리한 편입니다.
Q3. 잔여각막이 얇으면 어떤 부작용이 생기나요?
A. 가장 우려되는 부작용은 각막확장증입니다. 이는 각막이 점점 얇아지고 튀어나오는 증상으로 시력 손상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Q4. 수술 전 각막 두께 검사는 필수인가요?
A. 네, 각막 두께는 수술 가능 여부와 수술 방식 선택에 결정적인 요소입니다. 정확한 각막 두께 측정 없이는 안전한 수술이 어렵습니다.
Q5. 잔여각막이 적어 수술이 어렵다면 대안은?
A. 스마일 라식이나 렌즈삽입술(ICL) 같은 대안이 있습니다. 각막을 덜 절개하거나 아예 깎지 않는 방식이라 얇은 각막에도 안전합니다.
Q6. 수술 후에도 시력이 나빠질 수 있나요?
A. 네, 드물게 각막 안정화 과정에서 시력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경과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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